NH투자증권, 전남 해남군 청소년 10명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산업 > 금융·증권

NH투자증권, 전남 해남군 청소년 10명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농촌지역 인재 양성 위한 장학사업 확대… 내년부터 지원 지자체 8곳으로 늘려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27 09:48

[Hinews 하이뉴스] NH투자증권이 전라남도 해남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 1,500만원의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이 전라남도 해남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 1,500만원의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미지 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전라남도 해남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 1,500만원의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미지 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지자체별 추천을 기반으로 농촌지역별 10명의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7월 강원 홍천군, 8월 충북 영동군, 9월 충남 홍성군, 11월 경남 합천군에 이어 이번에 다섯 번째로 전남 해남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사는 내년부터 지원 지자체를 8곳으로 확대해 장학생 선발 규모를 넓힐 계획이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NH투자증권의 농촌지역 사회에 대한 장학금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헬스인뉴스 칼럼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