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팜엑스포서 약사 대상 복약상담 중요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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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팜엑스포서 약사 대상 복약상담 중요성 공유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2-02 11:52

[Hinews 하이뉴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가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제47회 팜엑스포에서 ‘진통제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통제 복약상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진통제를 단순 통증 완화용이 아닌,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춰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 의약품으로 이해하고 올바른 복약 상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상록 경기도 광주 태전온누리약국 약사는 “진통제를 선택할 때 약 이름이나 증상만 보고 결정하기 쉽지만, 성분과 개인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선택이 가능하다”며, “복용 중인 약, 기저질환, 연령만 확인해도 안전한 진통제 선택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고령 인구와 만성질환자가 늘면서 약물 상호작용과 오남용 문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령 환자는 복용 약물이 많아 진통제 선택 하나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상록 약사는 “국내에서는 처방약 복용 비율이 높은 만큼, 기존 복용 약물과 병용 여부를 확인하는 상담이 필요하다”며, “약사는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 상담사로서 환자별 상태를 고려한 진통제 선택 기준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은 심혈관·신장질환, 호흡기·위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진통제라고 덧붙였다. 만성질환 환자는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약사와 상담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진통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켄뷰 ‘진통제 바로알기: 진통제도 복약상담이 필요합니다’ 강의 현장 사진 (사진 제공=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 ‘진통제 바로알기: 진통제도 복약상담이 필요합니다’ 강의 현장 사진 (사진 제공=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는 이번 강의를 비롯해 약국 현장과 소통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백서를 발간해 약사들의 상담을 지원하고,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진통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와 실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타이레놀®은 브랜드 가치 ‘Care Without Limits(한계 없는 통증 관리)’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상태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사가 소비자의 가까운 건강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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