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립병원, 은퇴 교수 특진 의료진 공개 모집

건강·의학 > 건강일반

울주군립병원, 은퇴 교수 특진 의료진 공개 모집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03 10:35

[Hinews 하이뉴스] 울주군과 부산 온병원이 2026년 6월 개원을 앞둔 울주군립병원에 참여할 은퇴 교수급 의료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정년퇴직했거나 퇴임한 교수로, 진료과 제한 없이 심장·췌담도내과, 간담췌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고난도 진료 경험을 가진 전문의가 포함된다. 울산 출신 출향 교수는 특히 환영된다.

이번 특진 제도는 시간제·방문형 진료로 운영된다. 은퇴 교수는 월 1회 또는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외래·특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병원은 진료 일정과 이동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다. 보수는 실비 수준으로, 사회 공헌과 지역 의료 기여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울주군립병원은 수탁기관인 온병원 명의진과 연계해 기존 특진 프로그램과 통합 운영한다.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한방과 등 다양한 과목에서 온병원 소속 교수진이 주차별로 특진을 진행하며, 외부 은퇴 교수들이 합류해 전문 진료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울주군립병원 전경 (사진 제공=부산온병원)
울주군립병원 전경 (사진 제공=부산온병원)
울주군과 온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전문 진료 접근성 강화 전략으로 보고 있으며, 은퇴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울주군립병원은 2026년 6월 55병상 규모로 응급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물리치료실 등 주요 시설을 갖추고 진료를 시작하며, 2027년 2월에는 1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완전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주 근무 의료진 12명을 모집하고, 기숙사 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