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간호부, 2년 연속 간호·간병 S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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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간호부, 2년 연속 간호·간병 S등급 달성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09 10:02

[Hinews 하이뉴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가 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평가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 서비스 적정성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상위 5%에 속하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이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이 입원 환자를 전담해 돌보는 제도로, 환자 안전과 간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라매병원은 2016년 도입 이후 11개 병동 417병상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하며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전경 (사진 제공=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전경 (사진 제공=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특히 올해는 참여율, 경력간호사 비율, 안전사고 예방 장비 확보, 욕창 관리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서비스 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정선 간호부장은 “2년 연속 S등급은 전 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간호 전문성을 높이는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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