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겨울에는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기 쉽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외부 환경과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큰 온도 차로 인해 피부 유∙수부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피부 손상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피부 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화장품이나 뷰티 디바이스 등을 활용해 홈케어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미 눈에 띄게 시작된 피부 노화를 되돌리기는 한계가 있다. 보다 효율적인 노화 관리를 위해서는 리프팅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얼굴 리프팅 시술은 울쎄라, 써마지, 튠페이스, 엠페이스 등 다양하다. 각 장비별 특성뿐 아니라 개인마다 다른 피부 노화 속도, 두께, 처짐, 주름 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 시술을 적용해야 한다.
고정아 고정아클리닉 원장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기반으로 한 울쎄라는 피부 깊숙한 층까지 자극해 피부 지지 구조를 강화해 준다. 기존 울쎄라에서 업그레이드된 장비인 울쎄라피 프라임은 실시간 3D 이미징 기술을 적용해 시술 부위를 더 깊게 관찰하고, 정밀하게 샷 조준해 치료 효율이 향상됐다. 늘어진 조직을 타이트하게 당기면서 코어 탄력 및 수직 리프팅에 효과를 보여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턱선과 페이스 라인을 매끈하게 만들 수 있다.
고주파(RF)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써마지는 피부 진피층에 열을 가해 노화로 손상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장비다. 3세대 CPT와 4세대 FLX로 구분되는데 CPT는 지방이 적고 얼굴 굴곡이 뚜렷한 이들에게 적합하며 FLX는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써마지 시술을 받으면 콜라겐이 재생돼 피부 밀도가 높아져 탄탄해지고, 조직이 조여지면서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페이스 컨투어링을 위해서는 튠페이스를 적용한다. 처진 얼굴 볼살과 흐릿한 턱 라인, 꺼짐 등을 복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과도한 볼륨은 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탄력을 강화해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완성할 수 있다.
단극성 고주파와 HIFES를 동시에 활용하는 엠페이스는 피부층과 근육층 모두를 타겟할 수 있다. 고주파는 진피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며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을 돕는다. 이와 동시에 HIFES근육층에 작용해 근육 수축을 통한 탄력 개선을 유도한다. 얼굴선을 개선뿐 아니라 피부결 개선, 볼륨감 증진 등 복합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얼굴 리프팅은 단순히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는 것을 넘어 피부 구조와 탄력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정해 입체적인 얼굴 라인을 만들어야 하는 고난도 시술이다. 마스터핏 디자인노트를 활용하면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정확히 파악한 맞춤 진단을 기반으로 섬세하게 시술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