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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하나 THE 발행어음’ 2차 특판

신규·휴면 고객 대상 500억 한도 판매...혁신 기업 모험자본 투자 확대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2-09 11:26

[Hinews 하이뉴스] 하나증권은 하나 THE 발행어음 약정형 2차 특판 상품을 내놓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신규 고객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 기간에 따라 연 3.4~3.6% 수준의 금리를 적용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이며 최대 5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총 발행 한도는 500억원 규모다.

하나증권은 하나 THE 발행어음 약정형 2차 특판 상품을 내놓았다. (이미지 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하나 THE 발행어음 약정형 2차 특판 상품을 내놓았다. (이미지 제공=하나증권)

앞서 하나증권은 첫 번째 발행어음을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3000억원어치를 모두 팔아치우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2차 특판 상품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넓히며 흥행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발행어음으로 모은 자금을 그룹 차원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모험자본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 벤처, 혁신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를 하고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 협력해 직간접 투자금융 공급을 늘려 자본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식 하나증권 종합금융본부장은 "하나 THE 발행어음은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금리를 주고 혁신 기업에는 성장을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원금지급형이나 발행사의 신용 위험이나 유동성 위험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투자하기 전에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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