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립암센터에 3억원 후원... "암 환자 사회복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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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립암센터에 3억원 후원... "암 환자 사회복귀 돕는다"

3년간 취약계층 치료비·심리 상담 지원... 중위소득 100% 이하 환자에 500만원씩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2-12 09:48

[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 암 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3억원을 기부한다.

이봉재 신한은행 기관·제휴영업그룹장(오른쪽 세번째)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오른쪽 네번째)이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 및 암경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이봉재 신한은행 기관·제휴영업그룹장(오른쪽 세번째)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오른쪽 네번째)이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 및 암경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우선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중위소득 100% 이하 암 환자 24명에게 1인당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경제적 부담을 줄여 치료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암 치료를 마쳤거나 관찰 단계에 있는 경험자 660여명을 위한 사회 복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심리 상담과 치유 텃밭 가꾸기, 걷기 행사, 플리마켓 등 정서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단순한 재정 후원을 넘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이 강조해온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은행'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취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힘든 상황에 놓인 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로 복귀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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