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인도 바수그룹 내시경소독기 생산라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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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인도 바수그룹 내시경소독기 생산라인 준공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24 11:29

[Hinews 하이뉴스]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계열사 휴온스메디텍이 인도 진출을 위한 현지 조립 생산을 본격화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인도 바수그룹과 함께 23일(현지시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서 내시경소독기 CKD(Complete Knock Down)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참석했다.

바수그룹은 1985년 설립된 인도 의약품·의료기기 유통기업으로, 하이데라바드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해 바수그룹과 CKD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부품을 수출,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인도 진출을 준비해왔다.

휴온스메디텍이 현지 조립 생산라인 준공식을23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바수그룹 생산라인에서 진행했다. 사진은 아비나이 베즈감 바수그룹 대표(왼쪽),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오른쪽) (사진 제공=휴온스글로벌)
휴온스메디텍이 현지 조립 생산라인 준공식을23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바수그룹 생산라인에서 진행했다. 사진은 아비나이 베즈감 바수그룹 대표(왼쪽),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오른쪽) (사진 제공=휴온스글로벌)


CKD 방식으로 생산되는 내시경소독기는 현지 생산 혜택을 받아 인도 전역에 공급되며,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바수그룹 엔지니어들은 한국에서 CKD 생산과 품질 관리 교육을 받았으며, 휴온스메디텍 임직원도 현지 생산라인 점검과 추가 교육을 진행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체외충격파쇄석기, 소독제 등 핵심 제품군 CKD 품목을 확대하며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창우 대표는 “이번 준공식은 현지화 전략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시장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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