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정치검찰 만행 국정조사로 낱낱이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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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정치검찰 만행 국정조사로 낱낱이 밝힐 것”

함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18 20:05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Hinews 하이뉴스]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인사들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정조사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정치검찰의 만행을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자신이 ‘윤석열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진상규명 국정조사위원장’이라고 밝히며, 윤석열 정부 시기 검찰과 국정원, 감사원 등이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적었다. 그는 국민들도 국정조사를 지켜보며 정치검찰의 실체를 분명히 보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박상용 검사가 변호사에게 전화해 “주범은 이재명”이 돼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언급하면서, 사건의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듯한 수사 흐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가족, 지인들까지 위법한 방식으로 광범위하게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도 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이원석 전 검찰총장 아래 서울중앙지검이 총동원돼 이미 구속돼 있던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다시 체포했고, 3일 동안 구치감에 가둬놓은 채 압박했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나온 발언들 역시 정상적인 수사의 언어가 아니었다며, 모두 위법한 수사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검찰이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사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전 부원장 등이 장기간 독방에 수감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결국 조작 수사와 조작 기소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검찰에 실질적인 증거가 없었다는 주장도 함께 내놨다.

서 의원은 정치검찰로부터, 또 조희대 대법원으로부터 이재명을 국민들이 지켜냈다고 평가하면서 그 과정의 효능감을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이제는 김용 전 부원장과 정 전 실장,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일상을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장관, 이원석 전 총장을 비롯해 송경호, 강백신, 엄희준, 김영남, 송민경, 박상용 등을 거론하며 국정조사를 통해 관련 만행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했다.

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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