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09:35
동아오츠카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Threads)'에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이번 움직임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실시간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밀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스레드는 메타가 2023년 출시한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이 사진과 영상 중심이라면, 스레드는 텍스트 기반의 실시간 소통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반말이나 밈 등을 활용해 보다 편안하고 일상적인 소통을 추구한다"라고 덧붙였다.스레드 플랫폼은 사용자가 최대 500자까지 글을2025.02.06 09:23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블랙라벨 스테이크'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2천만개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아웃백의 전체 메뉴 중 약 2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치다.아웃백 관계자는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015년 출시 이후 10년간 스테이크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품질, 다양한 메뉴 구성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가격 대비 높은 심리적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블랙라벨 스테이크는 빵, 수프, 음료, 사이드 메뉴와 함께 제공되어 가격 대비 풍성한 구성으로 가족 단위, 커플, 모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메뉴의 개발에는 1년2025.02.06 09:19
국내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가 신학기를 맞아 식물 유래 소재를 활용한 키즈 침구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출시는 아동용 침구 시장에서 천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이브자리가 출시한 '쁘띠세프'와 '디노파크' 제품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순수 식물성 섬유인 모달 100% 소재로 제작되었다. 이 소재는 통기성, 흡수성, 부드러움 등 자연 소재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업체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성분으로 가공 처리를 거쳐 알러지 케어 기능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쁘띠세프' 제품은 60수 모달 100% 섬유를 사용해2025.02.06 09:15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한국 문화예술계의 거장 2인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호텔 업계의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에만 국내 체인호텔에서 20회 이상의 자체 기획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피앤씨갤러리와 협업해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서울에서 오는 3월 7일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2인의 작품을 전시한다.시그니엘 서울은 문화 경험을 강조하며 예술 콘텐츠에 주력해왔다. 이번에는 한국과 유럽에서 주목받는 박형근 사진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박 작가의 '기억의 지층' 사진집 발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독2025.02.05 17:17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이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그룹의 주력 기업인 (주)쌍방울 매각과 함께 계열사들의 독자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그룹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관계자들이 지난 4일 밝혔다.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쌍방울 매각에 따른 오너 리스크 해소와 더불어 각 계열사별로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기업인 쌍방울의 최대주주 변경으로 과거 정체성을 완전히 탈피하고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결정에 따라 60년 역사의 토종 기업 쌍방울의 사명은 'TRY(트라이)'로 변경될 예정이다. 쌍방울은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신당동 본사 사옥 외부 구조물에2025.02.05 17:11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GS25가 건강식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오분도미'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웰니스와 저속노화 열풍에 대응하는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GS리테일 관계자는 "오분도미는 쌀의 겉껍질을 벗겨 50% 정도만 도정한 것으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오는 6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GS25의 분석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잡곡을 찾는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GS25의 잡곡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5.4%, 2023년 23.8%, 2024년 25.9%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2025.02.05 17:06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는 최근 편의점 디저트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고품질 상품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보인다.CU 관계자는 "당과점은 '달콤한 맛과 화려한 모양으로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디저트 가게'를 의미한다"라며 "사탕과 과자를 아우르는 '당과'에서 착안해 CU만의 차별화된 디저트 브랜드로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이번 브랜드 론칭은 CU의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라라스윗 시리즈, 맛폴리 티라미수 시리즈 등 편의점 디저트의 인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CU는 이를 통해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2025.02.05 17:01
고려은단이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비타민C 제품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인기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해 제작한 '쏠라C 젤리스틱'의 올리브영 전용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고려은단 관계자는 "쏠라C 젤리스틱은 글로벌 비타민 원료 기업 DSM사의 100%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 500mg을 함유한 상큼한 오렌지 맛의 젤리형 건강 간식"이라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해력' 트렌드를 반영했다. 무해력은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하며 귀여운 매력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고려은단 측은 "이번 올리브영 전용 패키지는 최고심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건강, 행운, 성공을 기원하는 긍정2025.02.05 16:55
SSG닷컴이 비건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SSG닷컴은 비건식품 전문기업 '이노하스'와 손잡고 비건 간편식을 출시하고 관련 상품군을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SSG닷컴 관계자는 "이노하스는 비건식품 전문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에 진출해 있다"라며 "콩, 쌀, 밀과 같은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K푸드 간편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에 SSG닷컴 미식관에서 선보이는 이노하스의 비건 간편식은 총 10종이다. SSG닷컴은 이노하스의 식물성 고기에 자체 개발한 소스를 접목한 미트볼과 닭강정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 이 외에도 갈비만두, 불고기 볶음밥, 치킨샐러드, 숯불직화 제육, 함박2025.02.05 16:35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자회사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중앙회는 지난달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이 위원회는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외부 인사가 과반수를 차지하도록 구성되어 독립성을 확보했다. 주요 역할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심사하고 선정하여 각 자회사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이다.위원회는 후보자 모집 방법과 심사 기준 등을 자체적으로 의결하여 결정한다. 오는 2월 첫 회의에서는 현재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의결할 예정이다.김인 새마을금고중2025.02.05 15:50
NH농협은행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NH올원뱅크'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이번 개편은 고객들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존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NH농협은행 측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전체 상품군에 대한 계좌관리 서비스 확대, 비대면 판매 상품 라인업 확충, 증권·카드·보험 등 금융계열사의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부동산, 모빌리티, 헬스케어와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들의 일상적인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했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하나의 앱에서 고객의 모든 금융·생활 니즈2025.02.05 15:46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전월세 대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전월세대출 찾기'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세보증금과 전월세보증금(반전세)을 담보로 하는 신규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토스 측은 이용자들이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대출 한도와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비스 출시 초기에는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두 곳의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었다. 토스 관계자는 "상반기 중 SC제일은행을 포함해 제휴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더 다양한 상품 비교가 가능해질 것2025.02.05 10:45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3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주 차(1월 19∼25일)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는 총진료 환자 1000명당 3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57.7명)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올해 1주 차(99.8명) 정점을 찍은 후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25.6명)과 올해 초(30.3명)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7∼12세 연령대에서 독감 의심 환자가 1000명당 7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6세(51.8명), 13∼18세(50.9명), 19∼4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