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병원에 정보통신기술(이하 ICT)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하였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ICT 기술 발전으로 의료분야에 ICT 적용을 통한 진단·치료 질 제고, 환자안전 강화 등이 가능해지면서,

효과성, 지속가능성이 있는 병원의 ICT 활용 서비스모델을 선정하여 실증을 지원하고 효과성을 검증해 이를 의료체계에 확산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 스마트병원 개념 및 현황 >

(개념) 환자안전 강화, 진단 및 치료 질 제고 등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5G, 아이오티(IoT) 등 ICT 기술*을 적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 정보통신기술(ICT) : 지능(AI) + 정보(빅데이터, 아이오티(IoT), 클라우드 등) (현황) 세계적으로 스마트병원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국에서는 정부 주도로 스마트병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 * ’17년 17조 원 → ’25년 59조 원 규모 확대 전망(Allied Market Research, ’18)

특히, 올해는 감염병 대응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의료기관이 자유롭게 제안하는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은 기관별 상황에 맞춰 예시과제*와 의료기관의 자체 아이디어를 종합해서 기획하고 제안서를 마련하게 된다.

< 스마트병원 예시과제 >

문제점 ?음압병상, 격리병실 환자의 진료공백 발생 ?비감염(non-pandemic) 환자와 의료진의 감염위험 ?의료진 탈진(번아웃 Burn-out)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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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방안 ?원격 중환자실(tele-ICU) ?스마트 감염관리 ?병원 내 물자·자원관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은 최대 20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아 원내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실증하고, 실증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확산방안을 제시한다.

향후 환자안전 강화, 진단 및 치료 질 제고 등을 위해 병원에 ICT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모델을 2025년까지 매년 3개 선정해 총 18개 스마트병원 모델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스마트병원 구축지원 사업 수행기관 공모는 오늘(8.27.)부터 8월 31일(월)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공모계획을 확정해 9월 1일(화)부터 9월 18일(금)까지 3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공모 계획 >

? 신청기간 : ’20.9.1.(화) ~ ’20.9.18.(금) 16:00까지 ? 신청주체 : 의료기관(타 기관과 연합(컨소시움)으로 참여 가능) ? 신청방법 : 우편 또는 직접 제출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 미래의료팀 ? 제출서류 :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 및 계획서 등 공고문* 참조 *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 알림 ? 공지사항 ? 공고

의견수렴을 위한 공고문(안)과 의견제출 방식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 -> 알림 -> 공지사항 -> 공고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 -> 알림마당 -> 사업공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할 계획으로, 협력 병·의원, 건강관리·의료기기 업체 등 타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형태(컨소시움)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사업목표 및 계획의 타당성, 수행역량, 성과관리 계획 등을 심의·평가하여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견수렴 종료 이후 공고 시작일인 9월 1일(월)부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www.khidi.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 -> 알림 -> 공지사항 -> 공고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 -> 알림마당 -> 사업공고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발전하는 ICT 기술이 의료서비스에도 잘 적용되어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