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10:58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5일, 우크라이나 아모소프 국립심혈관센터, (사)코익스와 ‘보건의료 및 의료AI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심혈관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AI 기반 연구와 교육 교류, 보건의료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됐으며, 양국 의료진과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전쟁 상황 속에서도 양국 의료기관이 의료AI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전후(戰後) 우크라이나 의료시스템 재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은 “아모소프 센터와 (사)코익스와 협력해 보건의2025.06.05 14:27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치과병원과 경희기독치과봉사단은 11월부터 자활센터 내에서 정기적인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봉사 내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레진치료, 발치 등 다양한 치과 치료와 상담을 포함한다.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활근로사업과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저소득층의 고용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은 “의료취약계층 지원은 공공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이 복지와 건강을 잇는2025.05.28 14:59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동대문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기 치과진료 봉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치과봉사는 다문화가정과 1인 가정 등 구강 의료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3회 이상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지난 25일,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센터에서 두 번째 정기 치과봉사가 열렸으며, 지역주민 약 50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진료에는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 소속 의료진이 교대로 휴식 없이 참여해 많은 환자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임현준 CDSA 회장은 “치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어린이가2025.03.18 14:18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지난 15일,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센터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업무협약 후 진행된 첫 사업으로 매년 3회 이상 시행하며 지역 주민 구강 건강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치과진료봉사에는 경희기독치과봉사단(이하 CDSA)의 지도교수인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을 비롯해 경희치대 동문 김태호, 변지우 치과의사, CDSA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치아 방사선 촬영, 치아 검진, 충치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치료를 제공했으며,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했다.김성훈 지도교수는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2025.01.14 14:40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경희대 기독치과봉사단(CDSA), 경희대치과병원,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협력해 9일부터 사흘간 안산시 이주민·지역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치과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함께 했으며 안산 산정현교회, 세종헬스케어, 바텍의 후원으로 봉사가 한층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이뤄졌다.이번 봉사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이동진료차량’ 위탁사업과도 연계해 진행됐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4층 대강당을 임시 치과진료공간으로 꾸리고, 정문 앞에는 이동진료차량을 배치해 이원화된 치과 치료 체계를 마련했다. 예진과2024.01.12 15:29
경희대학교의료원은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글로벌공공협력팀을 중심으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 산정현교회와 협력해 2024년 새해 첫 치과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경희대치과병원과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내 3,4층 공간에서 안산에 거주하는 이주민 가정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한다.봉사에는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 CDSA의 지도교수인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와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다. 치아방사선 촬영, 치아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불소도포 등 다양한 치과치료와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교육으로 제공된다.경희대의...2023.07.10 16:31
경희대의료원 한마음봉사단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8일,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진료봉사에는 경희대병원 홍승재 교수(류마티스내과), 김우식 교수(심장내과), 서현기 간호본부장, 송영규 총무팀장을 비롯한 한마음봉사단원과 봉사를 위해 자원한 경희의료원 의, 치, 한 병원 전공의와 간호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베트남, 중국, 몽골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재활의학과, 치과 교정과, 보존과의 무료진료와 건강검진이 진행됐다.이번 진료봉사를 이끈 홍승재 교수는 “서툴지만 진심 어린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말 한마디에 모두 기쁜 마음으로...2023.07.06 14:58
경희대학교의료원은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유명철 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의 정형외과 발전을 위한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유명철 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성남정병원 명예원장)을 비롯해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장,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주임교수,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경희의료원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및 강동경희대병원 이병훈 국내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유 전 의무부총장은 양 의료기관의 정형외과 전공의 교육 증진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지원하고자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유 전 의무부총...2022.09.28 13:28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산하 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통합 그룹웨어를 구축하고 지난 22일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협업을 위해 그룹웨어 시스템을 ‘KyungHee Medicine’이란 도메인으로 통합했다. 그간 기관별 사용하던 그룹웨어를 전체 구성원들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조직 연동을 보다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꾀했다. 그룹웨어와 메일, 메신저, 모바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 운영토록 하여 업무환경의 효율화가 더욱 증대됐고 브라우저 및 운영체제의 제약 없이 병원의 EMR과 유기적인 연동이 이뤄진다.경희대학교의료원의 차세대 그룹웨어는 조직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비된 만큼 사...2022.03.04 11:08
경희대학교의료원 경희메디칼아카데미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6회에 걸쳐 일반직 보직자(행정처장, 실본부장, 팀장, 수간호사, 파트장) 29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리질리언스와 잡 크래프팅: Love Myself! Love My Kyunghee!’를 주제로 기획됐다. 장기화되는 감염병 사태와 불확실한 시대를 맞아 직원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탄력성)’와 스스로에게 주어진 업무를 변화시켜 의미있는 일로 만드는 ‘잡 크래프팅’ 활동으로 도움을 주고자 했다.주요 프로그램은 반건호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팬데...2021.04.09 10:29
경희대의료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이 미니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후방 구개 치조돌기와 연조직을 해부학적으로 계측 연구한 논문이 미국교정학회지(AJO-DO) 4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미니 임플란트는 치아를 이동시키기 위한 절대 고정원으로서 식립과 제거가 쉬우며 교정 치료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현대 교정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식립 부위에 대한 다양한 해부학적 특징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후방 구개 치조돌기와 연조직을 함께 분석한 연구는 최초다.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치과용 CT인 CBCT를 활용하여 양측 견치(송곳니)에서부터 제2대구치까지의 구개측 치근간 거리·골 두께·연조직 두께를 측...2021.04.01 10:38
경희대의료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가 지난달 26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이성민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과 동결견에 관한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어깨의 세균성 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분류법을 제시하는 등 유의미한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총 47개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특히, SCI급 저널에 게재된 32개의 논문에서는 주저자 및 공저자로 참여했다.이 교수는 ”40대 미만 의료진 중 논문을 가장 많이 쓴 사람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며 견주관절 분야의 발전과 학문적인 기여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