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16:39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움츠러들고 근육과 관절은 평소보다 더 경직되기 쉽다. 혈액순환도 둔해지면서 허리·다리·어깨 등 주요 관절 주변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겨울철 특유의 빙판길과 강풍 등 외부 자극에 무의식적으로 몸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급성 요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대표적인 예가 ‘급성 요추염좌’다. 이는 허리를 중심으로 인대나 근육이 무리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지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통증이 갑작스럽고 움직임에 따라 악화되기 쉽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얼어붙은 길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 할 때 허리에 반사적으로 힘이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럽게2024.12.02 10:30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동작침법(MSAT)과 특수 견인장치를 활용한 동작침법(T-MSAT)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 논문 2건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먼저 연구소 권오빈 한의사 연구팀은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요통 환자들 대상의 요추부 동작침법 분석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보완대체의학회지(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IF=3.6))’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중증 이상의 급성 요통을 호소하는 교통사고 환자 96명을 한의통합치료 시행군과 MSAT 병행군으로 나눠 치료 경과를 분석했다. 두 그룹 모두 침·약침, 추나요법, 한약 처방을 포함한 한의통합치료를 받았고, MSAT 병행군은 추가적으로2024.07.22 14:00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고 싶은 지역을 방문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먼 거리를 이동하려면 장거리 운전이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아찔함을 느낄 이들이 많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을 좁은 차 안에서 보내다 보니 목과 어깨가 경직되고, 허리에 부담과 피로감이 생겨 급성 요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장거리 운전 시 몸이 전체가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다. 그중 가장 크게 통증이 오는 부분이 척추에 하중이 고스란히 실리는 허리 부분이다. 앉은 자세에서는 척추 부분에 상체의 하중이 그대로 실리기 때문에 장시간 지속된다면 척추의 주변 근육과 디스크에 무리를 줘 가벼운 요통부터 척추질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