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18:28
수면장애를 겪는 여성이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화제다.더애틀란타저널컨스터투션(ajc)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지난 22일 게재되었으며 밤에 잠을 잘 때 무의식적으로 깨어있는 빈도와 지속 시간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높이는 것과 꽤 깊은 연관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 의료원 심장내과 도미니크 린츠 부교수는 "각성을 유발하는 원인이나 그에 대한 신체적 반응은 남성과 여성이 다를 수 있다"며 "여서은 각성 역치가 남성에 비해 높아 심혈관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연...2019.08.21 15:31
중증 수면 무호흡증을 앓는 여성들에서 암 발병 위험이 2-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컬뉴스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은 '유럽호흡기저널'을 통해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2만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들 중 2% 가량이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그 결과 중증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앓는 여성들에서 암 발병 위험이 2-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암을 유발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여성들에서는 연관성이 있다”고 강조했다.또 "암과 수면무호흡증이 나이와 비만 같은 공통적인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며 수면무호흡증에 잘 수반되...2019.05.23 11:40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인 수면무호흡증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주로 여성에게서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주목 받고 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기도의 반복적인 폐쇄로 인해 호흡이 멈추거나 감소하는 증상으로, 수면의 질을 낮추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고혈압, 인지력 저하, 뇌졸중, 만성피로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더블린대학(아일랜드), 예테보리대학(스웨덴)을 비롯한 12개 학회의 연구팀이 19,556명(여성 5,789명, 남성 13,76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혈중 산소 농도 저하가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