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10:17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25일 기준, 다빈치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정밀하고 최소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현재 병원은 담낭 및 탈장 수술을 포함해 비만대사 수술, 위·간·소장·결장·직장 절제술, 담도낭종, 신장암,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등 고난도 수술에도 로봇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하고 있다.특히 최소 절개, 출혈 감소, 통증 경감, 빠른 회복 등 로봇수술의 장점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로봇수술 300례 달성을 기념해 병원은 25일 의료진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축하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배병구 외과1센2024.04.16 16:26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