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방치하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악화된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형태는 바이러스 감염이다. A형, B형, C형, D형, E형 간염 외에도 면역저하자에서 발생하는 HSV, EBV, CMV 간염 등이 있다.이효영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함께 간염에 대해 알아봤다.◇바이러스성 간염, 무엇이 다를까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하지만 성인 감염 시 증상이 심할 수 있고,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B형 간염은 혈액, 체액, 출산을 통해 전염되며 국내에서 만성 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만성화되면 간암으로 이어질
질병/의학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08.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