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A 2025는 HIV, 매독, B형 간염의 모자감염 종식을 위한 범아프리카 보건 컨퍼런스로, 각국 보건당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행사 기간 중 자체 심포지엄을 열고, 자사의 신제품 ‘스탠다드 큐 HIV/매독/B형 간염 동시진단키트(STANDARD Q HIV/Syp/HBsAg Triple)’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단 한 번의 채혈로 세 감염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어, 진단률 향상과 함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우간다 보건부 주디스 쿄쿠샤바는 “하나의 키트로 세 감염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은 공급, 보관, 조달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다”며, “모자감염 종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측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프리카 주요 국가 보건당국과 제품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WHO PQ 등 국제 인증 절차를 거쳐 글로벌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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