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10:40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은우에스디에이로부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고동현 병원장과 김영훈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국제성모자선회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과 해외 소아 환자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국제성모자선회는 병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단체로, 취약계층 의료비와 의료 소모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병원은 이번 성금이 해외 소아 환자 지원을 포함한 의료협력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동현 병원장은 “귀한 나2025.11.17 10:49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천 서구청이 주관한 ‘서로나눔 김장대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공항철도,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등 지역 17개 기업과 서구 내 23개 행정복지센터, 서구새마을회 등 단체가 함께했다.국제성모병원에서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를 비롯해 간호부, 건강증진센터, 사회사업팀 등 여러 부서가 참여해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탰다.이날 준비한 김치는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단체를 통해 서구 내 취약계층 1,880세대에 전달됐다.고동현 신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2025.11.12 11:14
지난 10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국제공항 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혈관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양 기관이 체결한 응급의료체계 강화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류상완 심장혈관병원장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혈관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 예방과 응급 대처법 등을 설명했다. 류 교수는 “심장혈관질환은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는 질환”이라며 “이번 강의가 공항 내 안전 환경 조성과 임직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국제성모병원은 6월부터 인천공항 소속 소방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의학,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등 전문의 강의를 이어오며 공항 응급의료체계 역2025.11.06 11:30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결핵(7차)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0차)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결핵 평가는 2024년 1월~6월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신속 감수성검사, 약제 처방 일수율 등이며, 국제성모병원은 대부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COPD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비율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92.9점으로 1등급에 올랐다. 이어 천식(11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동현 병원장은 “결핵, COPD, 천식은 지속2025.10.29 10:47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카자흐스탄 서카자흐스탄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앙아시아 의료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고동현 병원장은 서카자흐스탄주를 직접 방문해 주지사와 보건부 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원격진료, 현지 의료인 연수, 교육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현지 주·시립·사립 주요 병원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업무협약과 간담회는 카자흐스탄 주요 방송인 24KZ와 ASTANA TV를 통해 현지에 소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국제성모병원은 서카자흐스탄 최대 사립병원인 유니서브 메디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상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현지 주민과 의2025.10.24 11:58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3일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암 경험자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경험자가 4주간 일기를 쓰며 자신의 감정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일기는 한 권의 책으로 엮여 참여자에게 전달되고, 병원과 유튜브를 통해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세계유방암의 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국제성모병원 유방암 환우회 ‘봄애’ 회원 18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11월 13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개회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 원목실장 방성수2025.10.23 11:20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2일 부평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과 응급대응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심장혈관병원장 류상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장질환의 주요 증상과 임상 특징, 예방 및 관리법, 응급상황 대응요령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실제 응급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도 진행되어 실무 적용에 도움을 줬다.류상완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 생명 보호를 위2025.10.22 11:59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2025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올해 13회를 맞은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함께하는 나눔, 함께하는 호스피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 구성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서비스 안내, 기념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한 ‘새삶후원회’의 기금 마련 바자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박종훈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신부는 “2025.10.16 11:17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최근 폴란드 의료진 60명이 병원을 방문해, 병원이 구축한 디지털 의료 시스템을 둘러봤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신경과학회’ 참석차 방한한 폴란드 신경외과·신경과 전문의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방문단은 국제성모병원의 심장혈관병원, 키오스크 기반의 진료 환경, AI 영상진단 시스템 등을 견학하며 디지털 기반의 의료 인프라와 운영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3.0T MRI와 AI 기반 CT 장비, 외국 의료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주목을 받았다.현재 폴란드는 국가재건계획(KPO)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과 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2025.10.15 11:35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해성유앤아이로부터 소아당뇨병 환자를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국제성모병원 내 의료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비와 연속혈당측정기(CGM) 등 소모품 지원에 사용된다. 기부금은 병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국제성모자선회’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전달식에서 빙상섭 신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해성유앤아이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4,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해 오며 소아청소년 환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2025.10.13 11:36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를 방문해 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시와 함께하는 ‘1섬 1주치 병원’ 무료진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의료봉사단은 이범석 재활의학과 교수와 박태용 한의과 교수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료와 상담, 혈압·혈당 검사, 침 치료, 물리 치료, 영양수액 투여, 운동 교육 등을 제공하며 주민 건강을 지원했다.주문도 주민들은 “매년 병원 의료진이 찾아와 진료뿐 아니라 운동법까지 알려줘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범석 교수는 “섬 지역 특성상 병원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2025.09.30 11:24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몽골 국립피부과센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몽골 국립피부과센터는 현지 보건부 산하 국가 지정 피부질환 전문기관으로, 몽골 내 최대 규모의 피부과 병원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격 진료 및 자문 서비스, 온라인 임상 교육 및 콘텐츠 공유, 공동 연구 및 학술 출판, 가상 학술대회 및 웨비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동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과 몽골 간 지속 가능한 의료 협력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이번 협약이 앞서 열린 몽골 보건부 간담회 및 UB Med 병원 글로벌 상담센터 개소에 이어,2025.09.25 11:19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이 93세, 87세 초고령 환자에게 고난도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TAVI는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시술로, 가슴을 열지 않아 수술 부담이 크거나 고령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으로 평가된다.이번에 시술받은 두 명의 환자는 모두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었다. 이 질환은 심장에서 나가는 대동맥 판막이 좁아져 혈류가 제한되는 병으로, 고령층에서 흔하다. 증상이 심해지면 흉통, 호흡곤란, 실신, 돌연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과거에는 개흉수술이 주로 사용됐지만, 고령 환자에게는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TAVI가 대안으로 자리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