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원 규모 ‘우리아이 첫 선물’ 육아용품 패키지 500가구에 전달

이번 지원은 ‘건강한 일상, 행복한 희망 나눔!’이라는 이름의 임직원 걷기 캠페인을 통해 추진됐다. 10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임직원 6,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0보당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2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우리아이 첫 선물’ 육아용품 패키지 형태로 전국 저소득 출산 초기 가정 500가구에 전달된다. 패키지는 아기 비데, 신생아 전용 세제, 기저귀, 의류 등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육아용품으로 구성됐으며, 3차례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는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육아용품을 포장하고 축하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출산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저출산 극복과 따뜻한 돌봄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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