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를 방문해 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시와 함께하는 ‘1섬 1주치 병원’ 무료진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이범석 재활의학과 교수와 박태용 한의과 교수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료와 상담, 혈압·혈당 검사, 침 치료, 물리 치료, 영양수액 투여, 운동 교육 등을 제공하며 주민 건강을 지원했다.

국제성모병원 주문도 의료봉사 (사진 제공=국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주문도 의료봉사 (사진 제공=국제성모병원)
주문도 주민들은 “매년 병원 의료진이 찾아와 진료뿐 아니라 운동법까지 알려줘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범석 교수는 “섬 지역 특성상 병원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진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APEC 보건·경제 고위급 회의에서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K-메디컬 AI 혁신 포럼’을 주관하며 한국 의료 AI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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