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 평가를 통과해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 인증제는 혈액투석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서류심사부터 현장실사, 진료과정 평가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우수 기관에만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평가에서 인천힘찬종합병원 인공신장실은 전문 인력·시설·장비 등 구조적 요소, 투석 적절성 및 정기검사 등 진료 과정, 윤리적 진료 및 의무이행, 의무기록 및 보고 체계 등 총 4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5월까지다.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인공신장실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인천세종병원과 재진 환자 관리 B2B SaaS 솔루션 ‘애프터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애프터닥’은 진료 후 환자와 지속 소통하며 맞춤형 예후 관리를 돕는 플랫폼이다. 치료 특성에 맞춰 예후 관리를 자동화하고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만족도와 치료 효과를 높인다. 병원에는 재방문율 상승과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메디팔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애프터닥 재진 환자 관리 시스템을 전 진료과로 확대하고, 중대형 병원 고객층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박진식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은 “애프터닥 도입으로 환자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콜라겐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270870)가 건기식 소재 전문기업 에버스프링을 흡수합병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병은 뉴트리가 100% 자회사였던 에버스프링을 흡수하며, 이너뷰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기능성 원료 사업을 본격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극대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2001년 소재 개발사로 출발한 뉴트리는 20년 이상의 R&D 경험과 독자적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을 계기로 콜라겐 원료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소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노린다.뉴트리
센텀종합병원이 지난 28일 신관 2층에서 ‘심뇌혈관센터’와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종호 이사장, 박남철 병원장, 박광민 의무원장, 손찬모 원장 등 주요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이번 센터 개소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심뇌혈관 및 퇴행성 관절 질환의 증가에 대응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심뇌혈관센터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뇌동맥류 등 중증 심뇌혈관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 센터다.이 센터에는 임지훈 심장내과 과장, 신경외과 이선일 센터장과 이동혁 과장, 유남태 신경과 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역량과 지역 내 진료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역 종합병원의 진료 범위와 책임성을 확대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정책이다. 복지부는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다각도로 반영해 이번 사업을 수립했다.서남병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과 응급상황에 대해 ‘완결형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 진료 강화에 집중해 지역 주민이 멀리 상급병원을 찾지 않더라도 적절한 치
인천힘찬종합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 중 정맥 내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사례를 대상으로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평가했다.폐렴 적정성 평가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율 등 5개 지표와 입원일수, 재입원율, 사망률 등 4개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인천힘찬종합병원은 종합점수 98.4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82.9점보다 약 15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1년
메가박스중앙과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2일 양사 합병 이후 극장 및 영화 산업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침체된 국내 영화 시장의 재도약을 위한 중대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메가박스중앙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 개선과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극장 인프라와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국내 영화 산업은 글로벌 OTT 서비스 확산, 투자 위축, 관객 감소 등으로 장기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이다. 양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신규 투자 유치, 운영 효율화,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익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확보한 자금은 재무 구조 개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신도시에 종합(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개발사업을 재추진한다. LH는 오늘(1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1에서 고려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1차 공모에 참여했던 의료기관을 포함해 약 50여 개 법인 관계자들과 함께 ‘동탄2 의료복합개발 재공모 추진 사업설명회’를 열고 유치 재시동을 본격화했다.이번 재공모는 지난해 11월 유찰된 1차 공모의 보완 성격으로, 화성특례시는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과 경기도 병상수급 관리계획에 따라 병상 확보가 시급한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구 증가에 따른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신규 설립이 가능한 지역으
부산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고 종합병원의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향후 3년간 총 2조1000억 원(연 7000억 원)을 투입해 중환자실 수가 인상, 응급수술 가산율 확대, 응급실 당직비 지원, 기능 혁신 성과에 따른 보상 등을 추진한다.부산성모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시술 가능 등 모든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 2024년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
다리에 핏줄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많은 이들이 이를 단순한 미용 문제로 간주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는 만성 정맥부전이다. 정맥 내 판막 기능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되돌아가지 못해 다리에 지속적으로 혈액이 고이게 된다. 이로 인해 부종, 무거움, 통증이 심화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피부 변화도 흔한 합병증 중 하나다. 혈액 정체가 지속되면 피부가 점차 검게 착색되거나 건조해지며,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얇아지고 딱딱해지며, 반
세계여자의사회(MWIA) 회장 엘라노어 느와디노비 박사가 16일 인천힘찬종합병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여성 건강 증진과 국제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과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이 함께 맞이했다.엘라노어 회장은 병원 주요 진료시설을 둘러보고, 여성 의료인 역량 강화와 젠더 기반 폭력 예방, 청소년 성교육 등 MWIA가 추진하는 활동을 소개했다. 박혜영 이사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세계여자의사회 간 협력 강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 건강과 성평등 의료환경을 위한 연대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한국 여성 의료인의 위상을 알리고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5일 괴산군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며,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시행된다.지원 대상자는 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신장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진단하는 미세 단백뇨 검사 등 2종의 검사를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한,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뇌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삼육부산병원은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 중부권을 대표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삼육부산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그리고 연간 350개 이상의 수술 및 시술 항목을 확보하며 포괄 2차 종합병원의 필수 요건을 모두 충족해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응급 및 중증 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175개 병원이 지정됐으며, 향후 3년간 약 2조100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부산 중부권에는 삼육부산병원을 비롯해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대동
인천힘찬종합병원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 남동구·연수구 등 지역 주민은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포괄 2차 종합병원’은 1차 의원과 3차 상급종합병원 사이에서 지역 내 대부분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 중추 역할을 맡는다. 보건복지부는 이 제도를 통해 지역 내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있다.이번 선정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여부, 급성기의료기관 인증, 연간 350개 이상 수술·시술 가능 여부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또 병원은 정부로부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 필수
비만은 이제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에 걸쳐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20~30대는 젊다는 이유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시기에 비만에 노출되면 고혈압, 당뇨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국 조기 사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젊은 시절의 비만은 건강 문제뿐 아니라 일상과 사회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 삶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속은 병든 몸, 마른 비만의 함정특히 20~30대 남성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동반된 비만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젊은 세대의 달라진 식습관이 주요 원인 중
분당제생병원이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종합병원이 지역사회 내 응급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필수 의료 기능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 175개 종합병원이 지정됐다.분당제생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시술 가능 등 지정 기준을 모두 충족해 이번에 선정됐다.1998년 개원한 분당제생병원은 27년간 경기 남동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자리 잡아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S등급,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의료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지역 중증·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기반의 응급·필수의료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공공성을 높이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괄 2차 종합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350개 이상 수술·시술 항목 보유 등 여러 요건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지정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700여 개 항목의 수술·시술 역량을 갖추는 등 모든 기준을 상회하며 이번에 선정됐다.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지정은 모든 진료 부서가 협력해 중증·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질병관리청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차 감염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감염은 병원 내에서 발생했으며, 환자의 혈액과 체액에 노출된 의료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들은 지난 6월 11일, 청주 소재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SFTS 지표환자의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들이다. 환자(69세, 여성)는 6월 2일부터 증상을 보였으며, 6월 4일 보은의 병원에 입원한 뒤 6월 5일 청주 소재 종합병원으로, 이후 6월 9일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됐다. 환자는 증상 악화로 같은 달 11일 사망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해당 환자의 심폐소생술 당시 의료진 9명이 직접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었으며, 이 가운데 6월 17일
삼육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역량을 높이고, 수도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서울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시술 항목 확보 등 주요 기준을 충족해 선정됐다.병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응급·중증 환자 진료를 포함한 포괄적 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 수가 인상, 응급수술 가산율 확대, 인력 지원 등도 병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양거승 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핵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의정부·노원·대전 을지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을지대의료원은 경기 북부, 서울 동북부, 대전 서부 등 핵심 진료권역에서 필수의료 거점병원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지역 중심의 완결형 진료체계를 구축하며 대학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포괄 2차 종합병원’ 사업은 지역주민이 응급·중증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종합병원의 진료 기능을 강화하는 정부 사업이다.의정부·노원·대전 을지대병원은 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350개 이상 수술·시술 가능 등 주요 기준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