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최초의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이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2014년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모빌리티 전시와 문화·예술 콘텐츠, 시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이 직접 현대차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아왔다.이번 리뉴얼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다. 현대차는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레이싱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으며, 단순 체험을 넘어 고객 간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공간 디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레이크 시스템의 기계적 신뢰성에 더해 운전자의 의도치 않은 가속 상황까지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도입하며 한 차원 높은 안전운전 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고도화된 전자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이중 안전 체계를 마련했다.브레이크 시스템은 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액의 유압이 각 바퀴 캘리퍼로 전달돼 차량을 제동하는 단순하면서도 높은 신뢰성을 가진 원리로 작동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작동 과정을 운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설명해, 제동 원리와 안전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진행됐다.현대차는 지난 2015년 독일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N’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후 벨로스터 N을 시작으로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N 아카이브’의 공식 개소와 함께 고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이 소개됐다. N 아카이브는 WRC, TCR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내년에는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번 대규모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그룹은 전동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신사업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며, 신규 차종 개발, 품질 및 안전 관리,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채용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연관 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 유발 효과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채용과 더불어 청년 인턴십과 산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 회의와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에 참가해 수소 에너지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2018년 첫 개최 이후 7회째를 맞은 수소장관 에너지 회의는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 활용 촉진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과 브라질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도 함께 열렸다.‘수요 창출(demand cre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브라질 등 25개 회원국의 장·차관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 N TCR(해외명: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호주 대회 두 번의 결승 레이스를 모두 제패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테일럼 벤드의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렸으며, 현대자동차는 오늘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는 약 85m의 고도 변화와 강풍으로 인한 모래 유입, 세팅 윈도우가 좁은 트랙 특성으로 까다로운 주행 환경을 갖춘 서킷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차량 세팅 능력과 드라이버의 적응력이 승부를 가르는 요소가 된다.현대차의 고객 레이싱팀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한 생산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지난 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는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는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위기 속에서 협력적 대응을 통해 위기 극복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노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공장 재편 관련 공동 노력과 신사업 유치 기반 조성을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
현대자동차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소형 전기차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EV 콘셉트로, 해치백 형태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형차급까지 확대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현대차는 2019년 준중형 EV 콘셉트 ‘45’, 2020년 중형 EV 콘셉트 ‘프로페시(Prophecy)’, 2021년 대형 EV 콘셉트 ‘세븐(SEVEN)’을 연이어 선보인 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등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이번 콘셉트 쓰리의 공개는 유럽 내 소형 해치백 수요에 대응하고 전기차 전환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아트 파트너십 프로젝트인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의 첫 전시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엮음과 짜임(Hyundai Translocal Series: Entangled and Woven)’ 전시가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특별전으로 열린다고 지난 3일 밝혔다.‘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국내외 예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동 전시를 선보이는 장기 프로젝트로, 공동 연구와 신작 커미션, 연계 프로그램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예술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초지역적 주제를 탐구하고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전시는 ‘2025 청
현대자동차는 지난 2일 소형 EV 콘셉트카 ‘Concept THREE(이하 콘셉트 쓰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에어로 해치(Aero Hatch)’ 형상의 측면부로, 현대차가 소형 EV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미래지향적 요소를 담고 있다.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기반으로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자세를 갖췄다. 강철 소재 특유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반영한 차체 표면, 정밀하게 표현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 4년 만에 참가해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8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Koelnmesse)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INSTEROID)’와 이를 기반으로 직접 제작한 게임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INSTEROID Retro Arcade)’를 전시한다.매년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사, 배급사, 게이밍 하드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과 혁신 기술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게임쇼다. 지난해에는 64개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현대자동차가 유튜브 시리즈 콘텐츠 ‘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 2의 첫 에피소드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공개했다.‘현대로운 탐구생활’은 자동차가 어렵게 느껴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자동차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현대차의 유튜브 콘텐츠다.지난 시즌 1에서는 과학 인플루언서 궤도, 배우 하석진, 물리학과 교수 김상욱 등이 출연해 과학을 주제로 자동차의 주요 기능과 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석유부터 수소까지 다양한 자동차 에너지원에 대해 다룬 마지막 에피소드 ‘자동차와 에너지’ 편은 누적 조회수 123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시즌 2는 ‘잘 타고 잘 사는 이야기’를 주제
현대자동차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손잡았다.오늘(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효율적 보훈 행정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대부분 종이 형태로 보관 중인 사료를 OCR(광학문자인식)
현대자동차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적극적인 상생 활동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44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건설 · 현대제철 · 현대글로비스 · 현대트랜시스 · 현대위아 ·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천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2조 446억 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
현대자동차가 14일(화)부터 20일(월)까지 7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반기 기술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2월 중순 발표하고 2월 말 인·적성 검사, 3월 1차 면접, 4~5월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5~6월에 발표할 계획이다.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6월과 7월 두 차례로 나눠 현대자동차 울산·아산·전주 공장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부문 합격자는 6월 중 현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목)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자동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자동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재됐다고 26일(목) 밝혔다.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
현대자동차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팰리세이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0일(금)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넉넉한 공간성을 자랑한다.팰리세이드의 고급스럽게 진보한 신규 디자인은 웅장하고 대담한 인상, 수직적인 주간주행등(DRL)서부터 시작되는 정체성을 과감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 존재감을 갖춰냈다. 한층 넉넉해진 실내는 고객을 배려하는 공간으로 마치 내 집과 같이 아늑하고 세심하게 가꿔냈다.이
현대자동차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목)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한석원 부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금)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현대자동차그룹도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까지 22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신기술인증 (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현대제철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 기술로 현대제철이 기술 설계 및 열처리 양산 설비 최적화를, 현대자동차는 기술 아이디어 제시 및 부품화 제조 기술 평가를 맡았다.현대제철은 신규 개발한 열처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