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전 세계 10~20%가 경험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기존 치료제들은 부작용 위험이 크고 안전성 우려가 존재한다. 하지만 누겔은 GPCR19 수용체를 자극해 염증 복합체를 조절하는 신개념 외용제로, 발암 위험을 낮추고 장기간 사용에도 안전성이 높다.

샤페론은 해당 바이오마커에 대해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 전략을 통해 상업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임상 2b상 파트 2가 진행 중으로, 내년 초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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