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W는 내과, 외과, 기초의학 분야를 포괄하는 대규모 학회로, 매년 약 1만50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전한조 교수는 로봇 내시경을 활용한 상부 위장관 종양 제거술 임상 결과를, 김상현 교수는 정밀 로봇 그리퍼를 이용한 대장 종양 제거 시술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최혁순 교수는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ASGE) 초청 강연자로 나서 ‘미래의 내시경 치료: 로봇기술과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연석 소화기내과 과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국내 연구 성과를 국제 학계에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전했으며, 진윤태 교수는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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