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은 이번 등록을 발판으로 수출 계약 확대, 현지 파트너십 구축, 공공조달 참여 등 다양한 경로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과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도 의료기기 단일심사프로그램(MDSAP) 심사가 진행 중이다.
임찬양 대표는 “브라질은 남미 의료기기 시장의 핵심이며, 까다로운 ANVISA 등록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를 입증했다”며 “자궁경부암과 말라리아 제품도 빠르게 등록해 남미 전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을은 최근 스위스 시장 사용 등록을 완료하고, 중미 6개국에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등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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