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료기기 분야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의료기기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8년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지난달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정한 이후 매년 기념해 온 뜻깊은 자리이다.
양형철 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의료기기 관련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형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기기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온 모든 분들과의 공동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더욱 뜻깊으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 연구, 정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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