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통해 아동 구강보건 향상 도모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김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구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아 건강 유지와 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해 7월 김제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수복,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동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 진료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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