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 협의회’ 개최…현장 중심 정책 수립 모색

[Hinews 하이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함박사회종합복지관에서 ‘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지원 방안 논의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지원 방안 논의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이번 협의회는 ‘이주 배경 학생 밀집 학교 지원 방안 고찰’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이주배경학생 다수 재학 학교에서 나타나는 주요 교육 과제와 이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는 교육계, 학계,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인천 지역 다문화 교육정책의 검토 및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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