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양윤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3년이다.

양 위원장은 앞으로 국내 도핑방지 정책 수립과 국제 협력 강화에 중심 역할을 맡는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200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스포츠 도핑방지 전담 기관으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아시아지역 이사국으로도 활약하며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위원회는 도핑관리, 교육·홍보, 조사,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양윤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양윤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양윤준 위원장은 “도핑 없는 깨끗한 스포츠 환경을 위해 선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사부터 교육, 조사, 홍보까지 모든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일산백병원에서 진료하며 일차의료, 건강증진, 운동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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