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단련과 식이상담 병행… 15주간 적정 체중 도달 목표
운영 대상은 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인 성인으로, 남성은 23% 이상, 여성은 33% 이상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시작되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주 3회씩 총 15주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총 30명이며, 15명씩 2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혈압, 혈당, 지질검사 등 기초 건강검사를 받은 뒤, 신체 계측을 통해 목표 체중을 설정하게 된다. 이후 운동지도사의 지도 아래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유연성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수행하며 체중 감량을 실천한다. 식습관 개선을 위해 참가자는 식이일지를 작성하고,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이습관도 함께 관리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목표 체중을 달성한 참여자에게 성공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참여자의 동기를 높이고 건강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김민선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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