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연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서혜부 탈장 봉합술 후 유착방지제 투여가 통증과 수술 후 합병증 감소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무작위 대조 파일럿 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to Evaluate the Feasibility and Effectiveness of Anti-Adherent Agent GuaRdix-SG(poloxamer/alginate) after Inguinal Herniorrhaphy: Pilot Study Proposal – GROIN Trial)’의 결과를 발표했고, 그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 결과, 유착방지제가 수술 후 통증 감소에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지만, 수술 후 조기 합병증인 장액종과 혈종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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