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한국MSD와 전신마취 회복제 ‘브리디온(슈가마덱스나트륨)’에 대한 국내 독점 판촉 및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난 7일부터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브리디온의 국내 판매와 유통을 전담한다.

브리디온은 2012년 식약처 허가를 받고 2013년 국내 출시된 전신마취 회복제로, 10년 넘게 임상 현장에서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근이완 회복을 돕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번 제휴로 마취제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며 종합병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브리디온® 제품컷 (비아트리스 코리아 제공)
브리디온® 제품컷 (비아트리스 코리아 제공)
빌 슈스터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는 “MSD의 혁신적 마취 회복제 브리디온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기쁘다”며,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는 “비아트리스 코리아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가 브리디온의 혜택을 꾸준히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의약품 도입과 접근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디온은 근이완제 로쿠로늄과 베쿠로늄의 효과를 선택적으로 빠르게 역전시키며, 평균 3분 내 근이완을 완전히 회복시켜 마취 회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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