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자동 연장 포함 3년간 총 900만 달러 규모로, GHC International은 인도 전역에서 엘라스티 HA 필러의 수입, 마케팅, 유통, 판매 독점권을 가진다. 현지 규제 승인 절차는 GHC가 주도하며, 자체 비용으로 마케팅과 판매망 구축에 나선다.
동방메디컬은 한국에서 제작한 전자 마케팅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해 인도 의료진의 제품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HA 필러를 인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계약 초기 2년 유효하며, 별도 해지 통보가 없으면 1년 자동 연장된다. GHC는 초기 최소 구매 의무를 지키며, 향후 공급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동방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독점 계약이 인도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GHC International 측은 “동방메디컬과의 협력으로 인도의 빠르게 성장하는 미용 의료 시장에 고품질 필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규제 승인과 판매망 확대를 통해 시장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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