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켈빈 뜨엉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딥러닝 기반 소아암 진단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이민호 동국대 교수는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을 통한 세포 상태 전이 추적 연구를 발표했다.
김은주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는 다학제 융합을 통한 방사선 의생명 연구의 임상·산업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으며, 이화여대 임선아 교수는 T세포 대사 적응을 기반으로 한 면역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열린 패널토의에서는 ‘방사선 의생명 연구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빅데이터와 AI 활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 간 연계 강화, 실용화 가능성, 국제 협력 방향 등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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