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재가 치매 대상자 위한 ‘조호물품’ 지원…가족 돌봄 부담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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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재가 치매 대상자 위한 ‘조호물품’ 지원…가족 돌봄 부담 던다

기저귀·물티슈 등 필수품 최대 1년 지원, 취약계층은 매년 혜택 제공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15 11:03

[Hinews 하이뉴스] 고성군이 지역 내 재가 치매 대상자의 건강한 일상 관리와 가족들의 경제적 고통 분담을 위해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돌봄 필수 물품인 조호물품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 돌봄에 반드시 필요한 소모품을 제공함으로써 가계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재가치매대상자 조호물품 지원 (이미지 제공=고성군)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재가치매대상자 조호물품 지원 (이미지 제공=고성군)

주요 지원 품목은 기저귀, 물티슈, 요실금 팬티 등 치매 대상자의 위생 관리와 일상 돌봄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재가 치매 환자다. 일반 대상자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간 1회에 걸쳐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나 대리인은 신분증과 함께 치매 진단 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소견서, 진단서 중 1종을 구비하여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최근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제공 기준이 주소지 중심에서 실제 거주지 중심으로 대폭 완화됨에 따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니더라도 실제 거주 중인 지역에서 조호물품 등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수혜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을희 고성군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직면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조호물품 지원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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