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의정부캠퍼스 운동장에서 교직원과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개원 이후 처음 열린 교직원 단합 행사로, ‘을지가족은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화와 단결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치며 봄날의 활력을 나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가족 500명 참여한 단합 체육대회 단체 사진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가족 500명 참여한 단합 체육대회 단체 사진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특히 2인3각, 신발 던지기 등 가족 단위 종목도 마련돼 교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병원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가족 동반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현 병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교직원과 가족 모두가 함께한 축제였다”며 “을지가족의 단합과 헌신이 오늘의 병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앞으로도 교직원 복지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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