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6개 보호시설에 2억 2천만원 상당 ‘치유비 생리대’ 전달

애경산업은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를 통해 지난 26일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와 함께 ‘치유비 전달식’을 열고, 총 2억 2천만원 상당의 ‘자연감촉 생리대’를 전국 보호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심리적·신체적 상처를 입은 여성들을 위로하고, 생리대 부족으로 겪는 위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기부된 생리대는 전국 66개소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을 이용 중인 여성들의 위생 개선과 생활 안정을 돕는 데 사용된다.
한편 애경산업은 여성의 건강과 인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브랜드 ‘치유비’를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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