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 및 슬로건 선포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정재연 강원대총장 이 직접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육동한 춘천시장과 한기호 국회의원도 축하영상과 축전으로 강원대병원의 개원 25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강원대병원은 “섬김과 나눔의 25년, 변화와 혁신의 50년”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슬로건은 2000년 5월 개원 이후 거점국립대학교병원으로 성장해온 25년을 되돌아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앞으로의 25년을 그리는 강원대병원의 비전을 담고 있다.

행사 사진(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 (강원대병원 제공)
행사 사진(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 (강원대병원 제공)
이날 김우진 전 진료부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남의철·이성준·조병렬·채기봉 교수가 베스트닥터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공의료와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우동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무엇보다 힘든 시기에 병원을 지켜온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끊임없이 노력해 하루에 한 걸음 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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