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사는 국민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보건소,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당 자격은 2009년 국가자격으로 도입되어, 2025년까지 총 1만75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교육사 자격 취득 과정, 자격 취득 후 취업 및 재취업 경험, 실제 취업 성공 및 자격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보건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1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2명(각 20만 원) 등 총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들의 사례는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로 제작·배포되며, 사례 발표 기회도 주어진다.
김헌주 원장은 “보건교육사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그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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