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성공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취업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교육사는 국민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보건소,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당 자격은 2009년 국가자격으로 도입되어, 2025년까지 총 1만75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교육사 자격 취득 과정, 자격 취득 후 취업 및 재취업 경험, 실제 취업 성공 및 자격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보건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취업 수기 공모전」 포스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2025년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취업 수기 공모전」 포스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공모 기간은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보건교육사 자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총 1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2명(각 20만 원) 등 총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들의 사례는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로 제작·배포되며, 사례 발표 기회도 주어진다.

김헌주 원장은 “보건교육사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그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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