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이후 첫 문화행사, 눈높이 금융교육과 가족 유대 강화 프로그램 마련

[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은행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열리는 첫 번째 문화행사다.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행사에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 소비, 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금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국 16개의 일요영업점, 명동 이지원 센터 외국인 전용 창구,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Hana EZ앱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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