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하대병원은 개방형 실험실 운영 사업에 참여 중인 ㈜메디히포가 지역 의료봉사에 사용할 건강기능식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종학 ㈜메디히포 대표, 인하대병원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품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머슬업’ 3,000포로, 오는 26~27일 대청도 의료봉사 현장에서 고령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최광성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노종학 메디히포 대표,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 유준일 전임상평가센터장 (인하대병원 제공)노종학 대표는 “개방형 실험실을 통해 연구개발에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옥 단장은 “연구와 나눔이 연결된 뜻깊은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 개방형 실험실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연구 공간과 장비, 의료진 네트워크를 바이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개방해 의료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