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T세포 기반 면역치료 선도 기업 네오이뮨텍은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NT-I7 기술이전 협상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네오이뮨텍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NT-I7의 임상 성과를 공유하고, 림프구 감소를 동반하는 미충족 치료 수요를 겨냥한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이뮨텍 로고 (네오이뮨텍 제공)
네오이뮨텍 로고 (네오이뮨텍 제공)
특히 최근 발표된 CAR-T 병용 임상 1b상에서 고용량 투여군 100% 반응률을 기록하며 NT-I7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임상에는 노바티스 킴리아, 길리어드 예스카타, BMS 브레얀지 치료를 받은 재발·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가 참여했다.

네오이뮨텍은 면역항암제 병용, 림프구 감소증 치료 등 다양한 적응증 병용 임상으로 NT-I7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 중이며, BIO USA에서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윤석 대표는 “기존 파트너 외 신규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도 예정돼 있다”며 “다양한 적응증에서 의미 있는 임상 데이터가 쌓여 기술이전 성과가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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