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가 재활의학과 의료진 대상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삼성메디슨의 우수한 초음파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재활의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임상 적용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

양측은 이미 삼성메디슨 강동구 본사 교육장 ‘theSUITE Lab(더 스위트 랩)’에서 RS85 Prestige, V8 장비를 활용해 주요 관절과 말초신경에 대한 정기 핸즈온 워크숍을 운영 중이다.

특히, AI 기반 신경 위치 추적 기능 ‘너브트랙(NerveTrack™)’과 신경·혈관·근육 등 해부학적 위치를 보여주는 ‘너브 세그멘테이션’ 기능은 재활의학과에서 높은 활용도를 기대한다. 또한 ‘이지너브메져(EzNerveMeasure™)’는 손목 정중신경을 자동 측정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한다.

삼성메디슨-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MOU 체결 (왼쪽부터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 김동휘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회장) (삼성메디슨 제공)
삼성메디슨-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MOU 체결 (왼쪽부터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 김동휘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회장) (삼성메디슨 제공)
김동휘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회장은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이 재활의학에서 중요해지는 만큼, 의료진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삼성메디슨과 함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이번 MOU는 재활의학 교육 생태계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학회와 협력해 수요에 맞는 솔루션 개발과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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