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신선식품도 1시간 내 도착…7월까지 34개점, 8월 40개점 목표

[Hinews 하이뉴스] 홈플러스가 배달의민족을 통해 운영하는 대형마트 퀵커머스 매장을 11개로 확대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매장은 금천점, 영등포점, 남대구점, 청주점, 전주효자점 등 총 5곳이다.

홈플러스가 배달의민족을 통해 운영하는 대형마트 퀵커머스 매장을 11개로 확대한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배달의민족을 통해 운영하는 대형마트 퀵커머스 매장을 11개로 확대한다. (홈플러스 제공)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강동점, 신도림점, 상봉점, 동래점 등 6개 매장을 배달의민족 앱에 입점시켜 신선식품, 델리, 베이커리 등 마트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조치로 홈플러스는 총 11개 매장에서 배달의민족을 통한 퀵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며, 7월까지 34개 매장, 8월까지는 40개 이상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퀵커머스는 홈플러스의 기존 당일·예약 배송 서비스인 ‘매직배송’, 익스프레스 점포 기반 퀵커머스 ‘매직나우’에 이은 세 번째 배송 서비스 모델이다. 특히 점포 반경 4km 이내 거주 고객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주문 시 1시간 이내 빠른 배송을 받을 수 있어 도심권 소비자들의 높은 편의성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플러스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4만 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장바구니 쿠폰, 첫 구매 고객에게는 2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최대 1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3만~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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