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해외 체류 후 귀국한 내원객이 호흡기 감염병 의심환자로 분류되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했다. 병원은 자체 진료 매뉴얼에 따라 이송요원, 내원객 안내 및 엘리베이터 통제 인력의 현장 대응, 환자 격리와 방역 작업까지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 전 과정을 점검했다.

병원 측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감염병 경각심이 낮아진 상황에서,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환자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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