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체육활동 지원 위한 1% 급여 나눔 실천

[Hinews 하이뉴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는 지난 24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양준혁스포츠재단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양준혁스포츠재단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iM뱅크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양준혁스포츠재단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iM뱅크 제공)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iM뱅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나눔으로 기부해 마련한 재원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대구 지역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는 유아 대상 체육 지도수업인 ‘달려가는 멘토리 스포츠 클래스’와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는 ‘멘토리 스포츠 캠프’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준혁 양준혁스포츠재단 이사장과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경북권역본부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귀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준 iM뱅크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2007년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긴급생활비, 의료비, 냉난방비 지원은 물론, 해외연수와 문화·체육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백지노 위원장은 “보호대상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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