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에 일본 감성 ‘로컬라이즈드 돈키호테’ 구현
GS25는 7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돈키호테 팝업스토어로, 양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GS25는 지난 5월 일본 돈키호테 매장 내에 GS25 전용 매대를 설치하며 첫 협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 두 번째 협력 사례다.
GS25 관계자는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 일본 현지 돈키호테 매장의 감성과 한국의 밤거리 문화를 접목한 ‘로컬라이즈드 돈키호테’를 구현했다”며, “일본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울에서 돈키호테 특유의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돈키호테 PB 브랜드 ‘JONETZ’ 식품 30여 종(계란덮밥 양념장, 유자후추 등), 돈키호테 캐릭터 ‘돈펭’ 굿즈 22종, GS25 PB 브랜드 ‘유어스’ 상품 10종, GS25 캐릭터 ‘무무씨’ 굿즈 2종 등 총 60여 종의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오는 10일부터는 ‘돈펭’과 ‘무무씨’가 함께 그려진 한정판 협업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방한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향후 한·일 간 유통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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