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진로 결정과 인권 갈등 대응 등 실질적 내용 다뤄

[Hinews 하이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4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의 진로결정 성찰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자녀 양육자 부모교육 (인천시 제공)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자녀 양육자 부모교육 (인천시 제공)

이번 교육은 복지관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모임 참여자 10명을 포함해 인천 지역 내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강의는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이 맡아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수용하고 긍정하는 방법', '현장에서 인권 갈등 상황 중재 방법', '장애 학생의 진로와 취업 방향',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갈등 중재 방법', '장애인 성인기 이후를 대비한 계획과 부모 사후 대책' 등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장애 자녀의 성장과 자립을 고민하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준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행사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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