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EN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보건복지부 R&D 사업으로, 인·허가 이후 의료기술에 관한 공익적 임상연구를 지원한다. 신약과 신기술 중심의 산업체 연구와 달리, PACEN은 국민과 환자의 관점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의료기술을 비교·검증해 의료서비스의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총 194개 연구과제를 지원했으며, 전향연구, 후향연구, DB 활용 연구, 가이드라인 제·개정 등 네 가지 유형의 연구를 수행 중이다.

마지막 종합 토의에서는 임상, 학계, 국민,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의 지속 필요성과 후속 사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PACEN은 임상 현장에 실제 적용 가능한 근거를 만드는 대표적 공익 연구 사업”이라며 “이번 발표회가 공익적 임상연구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은 무료이며, PACEN 누리집이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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