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강서구보건소와 협력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약물 오남용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수유부, 아동, 독거노인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출산수유부와 아동을 대상으로는 혈액검사, 체성분 분석, 스트레스 검사, 음식·호흡기 알레르기 검사, 영양상담 등을 제공했다.

강서구보건소-한국건강관리협회, 강서구 홀몸어르신 약달력 전달식 사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강서구보건소-한국건강관리협회, 강서구 홀몸어르신 약달력 전달식 사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약물 오남용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800여 명에게는 복약 시간과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약 달력’을 제작·배포해 안전한 복약 습관 형성을 도왔다.

‘약 달력’ 전달식에는 오영욱 강서구보건소장, 한상욱 강서구의회 의원, 정준원 건협 전략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 지원의 의미를 나눴다.

정준원 본부장은 “지역 건강취약계층에 맞춘 다양한 건강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건강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 단위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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